김소정

2026

[단평] 뮤지컬 서편제

이자람과 김준수가 촘촘하고 밀도 있게 쌓아 올린 올린 감정과 서사가 2막에 이르러 폭발한다. 특히 두 소리꾼이 주고받는 소리와 김준수의 목구성으로...

2026-06-09

[단평] 연극 마우스피스

흔히 연극(공연)은 동시대 사회를 반영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마우스피스〉는 그보다 먼저 묻는다. 그 ‘사회’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작품은 사회적 비극을 재현하는...

2026-06-09

[단평]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문해 교육을 넘어 여성들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복원하는 뮤지컬이다. 경쾌한 음악과 유머는 가부장제가 남긴 상흔을 비애가 아닌 생명력의...

2026-06-09

[단평] 연극 이해의 적자

“사람들은 펑크록이 시끄럽다고 싫어하지만, 진실은 시끄러운 것이다.” 누군가 상처받을까 감춰두었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인물들은 소리 지르고, 눈물 흘리며 부닥친다. 갈등이...

2026-05-04

[단평] 창극 절창VI

2023년부터 시작된 절창 시리즈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동시대 관객과의 접점을 모색해왔다. 익숙한 사설을 해체하고 대목의 결을 새롭게 엮어내는...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