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2026

[단평] 연극 홍도

수묵화에 새빨간 꽃잎을 흩뿌려 완성한 압도적 이미지. 고선웅 연출에게 이야기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다. 붓을 든 사람에게 왜 글을 쓰지...

2026-04-28

[단평] 연극 리모트 서울

13년 걸려 서울에 도착하는 동안 형식은 낡았으나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삶과 죽음, 개인과 집단, 개성과 평등에 관한 질문이 헤드폰 너머...

2026-04-28

[단평] 창극 절창VI

2023년부터 시작된 절창 시리즈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동시대 관객과의 접점을 모색해왔다. 익숙한 사설을 해체하고 대목의 결을 새롭게 엮어내는...

2026-04-28

[단평] 연극 섬이야기

텍스트로만 접했던 제주 4·3 사건은 살아 있는 유가족들의 기억을 통해 비로소 구체적인 얼굴과 목소리를 얻는다. 그들의 증언은 사건의 잔인함과 세대를...

2026-04-28

[단평] 연극 걸리버스 3

평생 무대 하나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온 청춘들. 누구나 무대 위 주인공이 되기를 꿈꾸지만, 그들이 거쳐 가는 수많은 작품의 끝은...

2026-04-28

[단평] 연극 빅 마더

시차없이 도착한 이야기, 정확히 알고 적절히 쓴 영상과 카메라, 젊은 관객층에 소구하는 속도. 문제는 저널리즘에 대한 작품의 믿음이 순진하다는 것....

2026-04-21

[단평] 뮤지컬 팬레터

익명에 숨어 계속된 거짓을 만들어낸 세훈의 팬레터, 거기에 점점 더 집착하는 해진 선생. 히카루는 해진에게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암흑의 시대...

202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