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단평] 연극 구미식

행복한 동상이 보우하는 가상의 도시 구미를 배경으로 끝까지 달리는 블랙코미디. 테네시 윌리엄스와 오스카 와일드를 겹쳐놓고 한국 근현대사의 오욕을 퀴어의 들뜬...

2026-06-24

[단평] 무용 귀신날: 도시의 밤

장면과 장면의 연결이 다소 매끄럽지 못했고 여러 요소가 중첩되면서 후반부 전개가 느슨해졌다. 그러나 한국의 샤머니즘과 옛이야기를 도시 현대인의 치열한 생존과...

2026-06-24

[단평] 뮤지컬 베토벤

베토벤이 어떤 ‘절망’을 딛고 어떤 ‘환희’로 나아가는지 더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초연엔 베토벤이 사랑한 여성에 대해 주로 다뤘다면, 재연은...

2026-06-18

[단평] 연극 잔류시민

떠났다가 돌아온 자들이 남아 있었던 자들을 심판하는 부조리. 인물들은 맥락 없이 각자 감정을 토해내고, 극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끝내 선명해지지...

202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