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경

2026

[단평] 연극 너울

사랑의 모양에 대한 깊고 긴 응시. 문학의 결을 가진 번역, 그것을 온몸으로 살아내는 연기가 넘실대다 마침내 너울이 인다. 올해의 발견....

2026-05-11

[단평] 연극 홍도

수묵화에 새빨간 꽃잎을 흩뿌려 완성한 압도적 이미지. 고선웅 연출에게 이야기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다. 붓을 든 사람에게 왜 글을 쓰지...

2026-04-28

[단평] 연극 리모트 서울

13년 걸려 서울에 도착하는 동안 형식은 낡았으나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삶과 죽음, 개인과 집단, 개성과 평등에 관한 질문이 헤드폰 너머...

2026-04-28

[단평] 연극 빅 마더

시차없이 도착한 이야기, 정확히 알고 적절히 쓴 영상과 카메라, 젊은 관객층에 소구하는 속도. 문제는 저널리즘에 대한 작품의 믿음이 순진하다는 것....

2026-04-21

[단평] 연극 맥베스리포트쇼

맥베스를 다시 호출한 이유가 분명하다. 1부는 평이하지만 2부에서 객석의 조명이 켜지는 순간 연극은 돌연 다른 국면으로 진입한다. 뉴스 리포트로 봉합되는...

202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