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

2026

[단평] 연극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니체와 샐린저에 잠식된 소년,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맹목적 모성의 낯익은 얼굴을 극한의 감각으로 밀어붙인다. 신호등의 빛깔을 들이부은 오브제, 질주하는 조명, 분출하는...

2026-07-01

[단평] 연극 잔류시민

떠났다가 돌아온 자들이 남아 있었던 자들을 심판하는 부조리. 인물들은 맥락 없이 각자 감정을 토해내고, 극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끝내 선명해지지...

2026-06-18

[단평] 연극 은의 혀

대한제국부터 대를 이어 날아온 ‘은의 혀’가 오늘날 정은의 입안에 착륙했다. 식당 불판 앞에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장례식장에서 평생 남을 먹이고 돌보던...

202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