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연극 외경

포스터 외경 0802800

이타심과 존재론이 49:51로 팽팽한 대사액션. 2인극으로 충분했을 무대에 5분 남짓 올라 멕시코말만 남기고, 얼굴도 없이 무대 밖을 떠도는 제3의 인물 — 무엇을 뺄지보다 어디에 1을 더할지를 고민한 흔적이 삼연의 군더더기. 그럼에도 하고자 하는 말은 끝내 전달하는 작가의 뚝심.

-공연예술평론가∙연극학연구자 홍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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