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아

2026

[단평] 연극 플리백

무대 위 90분은 OK, 내 옆은 5분도 NO. 1947년 블랑쉬 뒤보아도, 2026년 플리백도 섹스로 관계를 메우려는 방식은 놀라울 만큼 닮았다....

2026-07-01

[단평] 연극 빵야

장총으로 관통한 한국 근현대사. 에피소드보다 먼저 도착한 감정. 밀도마저 꿰뚫었다면 나도 울었을 것. ㅡ 공연평론가・연극학 연구자 홍서아 연극 〈빵야〉2026.03.03.–05.24. 두산아트센터...

2026-05-11

[단평] 연극 감찰관

광대와 배우 사이의 줄타기가 시원하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결국 그놈임을 명징하게 드러내는 의상과 분장. 다만 감찰관을 잘 다졌으나 아예 갈아버렸다면, 작금의...

2026-05-04

[단평] 연극 리어왕외전

2012년에도 2026년에도 리어는 리어카를 끈다. 갱신 대신 재생이 원형무대를 돈다. 그래서 이 노년의 서사는 앞으로 가도 제자리로 돌아온다.  -공연평론가・연극학 연구자...

202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