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국악 BIRTH: 지극한 나의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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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의 지화가 무대 위 핵심 오브제로 빛을 발한다. 상징이 만발한 가운데 새로운 미감을 밀어붙인다. 어지럽고도 복잡한 굿장단을 소거하니 무가에 집중하게 되는 마법, 동해안 세존굿이 신비롭게 느껴진다. 굿을 소재로 무대에 올리려면 이 정도 미적 충격이 필요하다. 

-공연예술평론가 구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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