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국악 오늘의 음악IV 5인의 산조
작곡동인 원시인의 새로운 무대, 산조라는 무거운 숙제를 가지고 작곡가와 연주자 모두 최선을 다해 투쟁했다. 창작자가 곧 연주자였던 19세기 산조를 분리 해체 조립한 내력이 고스란히 무대에 드러난다. 이것이 작곡가의 영역인지 연주자의 역량인지 모를 정도로 익숙한 감각을 다시 묻는다. 관객의 추임새는 투쟁에 대한 응원과도 같다. 산조가 시간이 가며 보태고 다듬어지듯 이 5인의 산조도 시간을 보태어 무르익기를!
– 공연예술평론가 구수정
국악〈오늘의 음악IV – 5인의 산조〉
2026.08.23. 서울돈화문국악당
작곡동인 원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