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무용 모서리
공원(GONGWON)의 〈모서리〉는 조각가가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며 아름다운 형상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일곱 무용수는 서로 기대고 지탱하며 몸의 각도와 균형을 바꾸고...
2026-10-19
공원(GONGWON)의 〈모서리〉는 조각가가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며 아름다운 형상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출발한다. 일곱 무용수는 서로 기대고 지탱하며 몸의 각도와 균형을 바꾸고...
이다겸 안무가의 <콩나물>, 어둠 속, 머리 위에서 노랗게 떠오른 빛의 형상은 콩나물을 연상시킨다. 동시에 그것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는 몸에는 팽팽한 긴장이...
무대와 객석을 잇는 감각의 선 무대와 객석을 잇는 가느다란 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건 그 선을 따라 객석에서 무대로 진입하는...
정답과 효율만 따지는 세상 속에서 느려도, 넘어져도, 돌아가도 괜찮다고 위로를 주는 공연. 어쩌면 어린이보다 어른들에게 더 절실했던 숨 고르기의 시간이었는지도...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 국립무용단의 신작 〈귀향〉(안무 김종덕)은 김성옥 시인의 동명 시를 바탕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 지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