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잘못은 정말 ‘없는’ 것인가 – 창작집단 양산박 〈없는 잘못〉
지난 몇 년간 한국 사회에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라는 말은 사건을 마무리하는 가장 손쉬운 문장 중 하나가 되었다. 크고 작은 참사가...
2026-08-17
지난 몇 년간 한국 사회에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라는 말은 사건을 마무리하는 가장 손쉬운 문장 중 하나가 되었다. 크고 작은 참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기로 선택한 여성 생존자에게는 숨을 쉬는 영웅적인 일 외에도 잔혹한 몫이 부과된다. 그 참사가 왜 일어났고 왜 막지...
창작집단 LAS 연극 <감정 연습>(이경헌 작, 신명민 연출, 2026.5.8~5.17,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202)은 상실의 고통을 통과해 온 두 남자의 2인극이다. 공공도서관...
사건은 끊임없이 일어나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책임의 소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유가족이 반드시 선하지 않다는 이유로 어떠한 책임도 물을...
2026년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 크리에이티브 윤슬의 청소년극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는 이로아의 소설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를 원작으로 한다. ...
서울은 아니지만 서울 같은 도시 출신 양이 꾸는 꿈속의 꿈. 세로로도, 가로로도 탈출할 수 없는 목장이 살풍경하다. 염세적인 결을 거스르는...
수많은 한국 여성이 처음 만나는 적. 그들의 연애를 미미하게 만드는, 결국에는 죽여야 할 그것. 이제 막 세계를 뚫고 나온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