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연극 THE W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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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장막이 한 겹씩 벗겨질수록 악행의 내핵에 가까워진다. 10대의 동물적 폭력과 30대의 치밀한 복수가 순환하며 피해자와 가해자 간 권력은 전복된다. 피해자였던 ‘굿 걸’은 상류층의 얼굴로 가해자였던 하류층 ‘굿 걸’을 농락하지만, 소녀의 몸에 기생하던 고통은 죽지 않는다. 말벌이 멸종하지 않는 것처럼.

-공연예술평론가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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