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연극 하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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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와 루이스〉로 시작해 〈매드맥스〉로 돌아오는 로드 ‘씨어터.’ 조명과 음향으로 구현하는 질감, 몸으로 조절하는 완급이 스크린의 이미지를 무대 위에 되살린다. 애리조나에 부는 모래바람이 입 안에서 까끌거리는 듯한 기분. 적재적소에 라디오헤드를 쓰는 연출가라면 믿어도 좋다.

-공연예술평론가 박효경

연극 〈하붑〉
2026.05.22.–06.14. 나온씨어터
극단 문지방 / 공동창작 / 연출 박한별 / 드라마터그 임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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