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 무용 묘묘: 고양이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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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들고 있는 몸, 놓지 못하는 몸이 뛰고 구르는 키치하고도 펑키한 애도. 장례라는 정돈된 형식과는 반대로 기억의 물질성이 의상과 오브제를 입고 세 무용수의 몸을 빌어 나는 트리오 무덤 판타지.  ‘고양이인겨? 무덤인겨?’하며 정신없이 따라가면 마침내 보랏빛의 김혜경이 온 몸으로 “내가 나다”를 증명.  굳이 스승의 사진을 찢지 않아도 냥(양)충분. 

– 공연평론가∙연극학 연구자 홍서아

무용 〈묘묘: 고양이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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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1.–08.24. 세종S씨어터
(재)세종문화회관, 안은미컴퍼니 / 안무 김혜경 / 출연 김혜경, 김혜윤, 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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