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연극 빅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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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없이 도착한 이야기, 정확히 알고 적절히 쓴 영상과 카메라, 젊은 관객층에 소구하는 속도. 문제는 저널리즘에 대한 작품의 믿음이 순진하다는 것. 혹은 우리는 그것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는 것.

-공연예술평론가 박효경

뉴미디어 판옵티콘에 대한 조용하고 집요한 경고. 무엇을 누르든 조심하라. 누르는 순간, 네 정보는 이미 저장되었다. 알고리즘을 보며 ‘네가 왜 여기서 나와’를 물어봤자, 이미 넌 털렸다.

– 공연평론가・연극학연구자 홍서아

원형의 빅 브라더, 사각의 빅 마더. 인간의 피조물인 AI가 창조주인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의 도래 속 우리는 AI가 만들어낸 사고의 흐름을 이미 무의식적으로 따라가고 있으며, 벗어나기엔 이미 늦었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정말로 독립적으로 나만의 근거와 논리에 따라 한 번이라도 온전히 사고해 봤던 적이 있었을까?

-공연・뮤지컬 평론가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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